생각이 정리가 안될때가 많다. 요새따라 더욱더 부쩍 그런것 같다. 그럴 때면 이렇게 탁 트인 바다 사진 같은 것을 보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곤 한다.
물 위에 떠 있는 갈매기를 보면서 지금 저 새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무엇을 위해서 떠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바삐 살다보면, 그 만큼 평소에 소중한 것을 놓치기 십상인 것 같다. 현재의 지금 이 순간의 바쁨에 빠져서 나도 모르게 주변의 작은 것들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반성해본다.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야하겠다.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건강도 지킬 수 있고, 건강을 지켜야 내 주변 사람들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 도깨비를 보면서 900년을 살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도 종종 해보곤 하는데.
혹자는 그 것은 저주와 같다고는 하지만, 오래 살면 좋은 것이 아닐까? 다시 시작해볼 수 있는 , 뭔가 바꿀수 있는 시간도 그만큼 많이 주어지는 것이 아닌가.
아무튼 밤에 이런저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끄적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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