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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진단을 해서 미리 병이 더 커지기 전에 사전에 치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기능성 장 질환에 속하는 것으로 선천적인 체질 또는 잘못된 식습관, 불규칙한 식습관, 수면습관 등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무심코 그냥 참고 지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번에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진단을 꼭 해보시고 조기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유형별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진단을 체크해보기 전에 유형별 증상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총 4가지의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설사형, 변비형, 가스형, 혼합형 이렇게 4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먼저 자기가 어디에 속하는지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설사형 : 평균적으로 묽은 변을 보는 경우가 많으며, 복통 등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 변비형 : 항상 잔변감이 느껴지고 일주일에 2회 이상은 꼭 배변을 누지 못하는 날이 있습니다
  • 가스형 : 속이 더부룩하면서 식사를 하지 않아도 복부팽만감이 느껴지는 날이 많습니다
  • 혼합형 : 설사형, 변비형, 가스형 3가지가 모두 번갈아가면서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의심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쭉 설명드리고 몇가지나 본인에게 해당이 되는지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은 3개월 정도 증상이 지속되면서 계속해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가까운 병원을 가서 정밀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건강검진을 하실 때, 꼭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함께 받으시고 추적관리를 해보십시오.

 

 

  1.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복통이 발생한다
  2. 식사를 하고 나면 바로 화장실에 가고 싶다
  3. 1주일에 2회 이상 설사와 변비 등의 증상이 있다
  4. 변을 볼 때, 색이 연하고 하얀 점액질이 있다
  5. 화장실을 다녀와도 항상 잔변감이 남아있다
  6. 식사 전에도 복부에 가스가 자주 찬다
  7. 하루에 화장실을 3회 이상 간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보시고 3개 이상 해당이 되시면 잘 기억을 해두셨다가 앞으로 1달간 1주일에 몇 번이나 반복이 되는지 기록을 해두세요.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으니깐 우선, 아래 설명을 드리는 생활습관 개선방안을 실천해보시기를 권장해드립니다

 

생활습관부터 바꿔보세요

생활습관을 바꿔보는 것을 먼저 실천해보세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는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 것입니다. 하나씩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대체로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참 지켜지기가 어렵죠

 

  1. 커피 특히, 공복 커피는 꼭 피해 주세요
  2. 유제품에 민감하시다면, 유제품은 줄여주세요
  3. 장에 좋은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챙겨 드셔주세요
  4.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십시오
  5. 금연, 금주는 필수입니다
  6. 칼로리가 높은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절대 절대 금지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진단 항목들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기 전에 앞에 말씀드린 생활습관을 개선부터 해보시고 경과를 보시고 계속해서 증상이 유지되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 증상들이 실제로 다른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장이 불편하다고 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결정지으시면 안 되십니다. 꼭꼭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추적관리를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