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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코카콜라 배당 1억에 얼마나 받을까?

코카콜라 배당 1억에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오늘부터 미국 배당주식 1억에 얼마? 시리즈를 연재해나갈 예정입니다. 제 블로그에는 해외선물, 주식 관련 유용한 기법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직접 돈 내고 배운 기법들이니깐 믿고 따라 해 보셔도 좋습니다.

 

 

 

코카콜라 1주 배당금 어느정도?

코카콜라 배당 1억에 대략 현재 시세 기준으로 (2022.12 - 63.97달러) 1176 주 가량을 살 수 있습니다. 대략 1주에 8만 5천 원을 잡고 1억으로 나눠보면 1176 주 정도가 나오네요. 코카콜라 1주 배당금 1.76 달러 (한화 2,300원)으로 치자면 1176 주 곱하기 2,300으로 하여 270만 원 정도가 코카콜라 연간 배당금입니다.

 

 

코카콜라 1주 배당금 1.76 달러는 1년 4분기를 통틀어서 합산된 금액입니다. (배당 지급일은 매분기 4, 7, 10, 12 월말에 0.44 달러로 지급, 4분기 합산하여 1.76달러) 코카콜라 배당 1.76 달러는 분기배당이 아닌 1년간 분기마다 받은 배당의 합계액이니깐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대략 1년간 2.75% 정도의 수익률인데, 현재 예금금리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생각해서 보면 아쉽기도 합니다. 토스 파킹 통장에 1억을 현재 맡겨두기만 해도 1년 동안 3%에 가까운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코카콜라 배당 성장률 그래서 은행 예금보다 좋다

코카콜라 배당 1억에 270만 원 정도로 시중 은행 예금 (2022.12월 기준) 3%도 넘는 상품이 많은 것과 비교를 해보면 사실 메리트가 떨어지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코카콜라 아무리 배당 황제, 배당 귀족이라고 불리는 배당주식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매일매일 주가 변동이 있고 원금보장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배당주식 이라는 것 자체가 당장 몇 개월로 이득을 보겠다 라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고 장기투자 관점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 예금 이율과는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2018 ~ 2022년까지 코카콜라 배당 성장률 비교

코카콜라 배당 매년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배당 성장률 은 2018년에 1.56 달러로 시작을 하여 현재 글 작성 시점인 2022년에는 1.76 달러까지로 연간 배당금을 늘려왔고 현재 연간 배당률은 2.75% 정도입니다. 이는 대략 2018년부터 매년 배당 성장률 1.03% 정도로 꾸준히 늘려오고 있는 것인데요.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무시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앞으로 10년 후, 2032년 예상 배당률

코카콜라 배당 2032년 정도면 얼마 정도가 될까요? 말씀드리기에 전에, 배당주식은 장기투자 마인드로 접근을 하셔야 합니다. 중간에 떨어진다고 냅다 팔아버리고 샀다 팔았다를 반복해서 하실 것이라면, 애초에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2022년으로부터 10년 뒤인 2032년에 코카콜라 배당률 계산을 해보면 대략 4%에 가까운 수치가 나옵니다.

 

 

현재 은행 금리가 높은 것을 감안하고 봤을 때 수치가 크게 와닿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은행 금리는 미국 금리의 변동에 따라서 계속해서 변하게 되고 10년 뒤의 금리는 지금보다 확실히 낮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은행 금리와 비교를 떠나서 코카콜라 주가, 가격이 지금과 과연 동일할까요?

 

시간에 투자하는 배당주식 코카콜라, 갈 놈은 간다

오늘 코카콜라 배당 1억에 얼마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당장의 배당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해당 미국주식이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할 것이냐 라는 점입니다.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을 찾아보시고 몇 년 치 정도 되는 차트의 가격 변동 흐름을 쭉 봐보십시오.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은 그만큼 가격 변동도 심하고 장기투자로 오래 들고 가기에는 불안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코카콜라 배당 주가 그래프

 

 

하지만, 코카콜라 배당 주식은 다소 낮아 보이는 배당이지만 과거 꾸준하게 배당 성장률을 높여왔다는 점안정적으로 우상향을 하고 있는 차트 그래프를 봤을 때, 현재 가격보다, 한참 더 위로 형성될 확률이 높습니다. 바로 이 우상향이라는 관점에서 배당주식을 투자하는 것이고 장기투자로 가지고 가는 것이죠. 워런 버핏의 자산은 바로 초창기에 투자해놓은 코카콜라 주식으로 현재 자산의 대부분을 이룬 것이라고 합니다.

 

 

보시면 위에 1988년에 코카콜라 주가는 2달러 초반이었습니다. 물론 한참 과거 가격이지만 현재 가격 63달러를 생각해봤을 때, 대략 30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간에 여러 가지 금융위기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우상향 차트를 그리는 것으로 봐서 왜 이렇게 강조해서 말씀드리는지 이해가 가실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늘어나는 배당 성장률은 보너스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그 보너스가 향후 5년 뒤 10년 뒤 보너스 그 이상으로 느껴지시는 날이 올 것입니다.